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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큐브, ‘S to B 챌린지 1기’ 4곳 선정

  • 작성일
    2023-05-31

이노큐브, ‘S to B 챌린지 1기’ 4곳 선정 < 제약산업 < 제약·유통 < 기사본문 - 의학신문 (bosa.co.kr)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연구자·스타트업 발굴 공모전

 

 

[의학신문·일간보사=김정일 기자] 바이오헬스케어 액셀러레이터 기업 이노큐브(대표 권소현)가 ‘S to B(Science to Business) 챌린지 1기’ 4곳을 선정했다. ‘S to B 챌린지’는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에서 잠재력 있는 연구자 및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실시한 공모전으로 한독과 제넥신이 함께 주최했다.

 

 

왼쪽부터 이노큐브 권소현 대표, 계명대 허윤석 교수, 이피디바이오테라퓨틱스<br> 최재현 대표, 듀바이오 전경희 대표.
왼쪽부터 이노큐브 권소현 대표, 계명대 허윤석 교수, 이피디바이오테라퓨틱스
최재현 대표, 듀바이오 전경희 대표.

 

 

‘S to B 챌린지 1기’는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혁신적 기술을 가진 예비 및 초기 창업자를 주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난 2월 27일부터 5월 10일까지 지원을 받아 서류심사, 1차 대면 평가를 거쳐 지난 25일 한독 퓨쳐 콤플렉스에서 최종 기업 선정을 위한 대면 발표를 진행했다. 공모전 최종 선정을 위한 평가는 S to B챌린지 주최사인 이노큐브, 한독, 제넥신을 비롯해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가 참여했다.

 

이번 S to B 챌린지에 선정된 스타트업에는 ▲합성치사중재 기술을 활용한 항암제를 개발하는 펄스인마이어스(대표 정근영) ▲탈유비퀴틴효소저해제 개발 플랫폼을 통한 비알콜성 지방간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듀바이오(대표 전경희) ▲표적단백질 분해제 분야 기술인 프로탁(PROTAC)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바이오프로탁(bioPROTAC) 플랫폼을 개발하는 이피디바이오테라퓨틱스(대표 최재현)가 있다. 또 대사질환 바이오 마커 측정을 위한 듀얼 바이오센서를 개발하는 계명대학교 의용공학과 허윤석 교수도 선정됐다.

 

 

선정된 팀에는 최대 5억원의 자금을 비롯해 공용사무실과 연구장비를 포함한 연구실의 인프라를 비롯해 한독과 제넥신 협업으로 개발 멘토링을 지원한다.

 

 

이노큐브 권소현 대표는 “이번 S to B 챌린지에 다양한 기술을 가진 회사들이 응모한 것을 보고 혁신의 씨앗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라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한 아이디어들이 비즈니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며 “앞으로도 이노큐브는 잠재력 있는 바이오헬스케터 스타트업이 필요로 하는 실질적 지원을 바탕으로 국내 헬스케어 산업의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일 기자 jikim@bosa.co.kr